광명시 다문화·일반가정 공존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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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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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문화 사회 인식 및 욕구조사 사업에 나선다.

이는 다문화·일반가정이 공존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다문화사회 인식 및 욕구조사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 자체사업으로, 연구단체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심층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일반가정이 공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장은 “이번 연구조사는 언어, 문화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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