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아저씨 투정, "무겁단 말이에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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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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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아저씨 투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택배 아저씨의 투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택배 아저씨의 투정'이란 제목과 함께 문자상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캡처 내용을 보면, 택배 아저씨가 '집 주소를 말씀해주시고 그런 말 해주세요. 미치겠어요', '찾기 힘들어요', '무겁단 말이에요' 등 투정을 부리는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투정에 더욱 웃음이 난다.
 
누리꾼들은 "답장해주는 고객도 친절하네", "아저씨 징징대는 모습 초등학생 같네", "태풍에 짜증 좀 낫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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