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용산 쌍용 플래티넘’ 오피스텔 10월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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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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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사무·편의시설 어우러진 MU-Complex 건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37-8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용산 쌍용 플래티넘’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제공 = 쌍용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역 인근 도심지역에 복합기능을 갖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오는 10월말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37-8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용산 쌍용 플래티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7층 지상 29층, 총 579실(전용면적 21~29㎡) 규모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최초로 도심에 오피스텔 1개동과 359객실 규모의 호텔 및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된 선진국 스타일 믹스드유즈콤플렉스(Mixed-Use Complex) 건물이다.

MU(Mixed-Use) Complex란 미국 맨하탄이나 싱가포르 등 주요도시의 비즈니스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복합기능을 갖춘 건물을 의미하는 용어다. 내부 구조와 평면배치가 입주자의 편의를 철저히 고려하고 주거·사무·편의시설이 하나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걸어서 5분 거리로 용산구와 중구 접점에 위치해 도심은 물론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각 호실 내부는 실외기실과 보일러실이 없는 평면을 적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호실별 락카가 있는 창고도 지하층에 마련된다.

건물 동측 및 남측에서는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지상 2층, 29층에는 옥상 정원이 조성된다. 지하 2층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싱글족을 위해 부재 시 택배물을 발송·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과 보다 안정성을 강화한 CCTV 시스템·집안 곳곳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대기전력 차단콘센트·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옥탑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또 실외기실, 보일러실이 없는 평면을 도입해 입주자들이 이용할 전용 공간을 극대화했다. 모든 실에는 지하에 별도 락커를 제공해 보관하기 힘든 계절용품이나 스포츠용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2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지상2층과 29층에는 도심 전망과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옥상 정원을 조성했다. 옥탑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등도 적용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용산구는 지난 5월 서울시 발표한 개별공시지가 가격변동률 1위를 기록했고, 지난 10년간 땅값이 약 46% 상승했을 정도로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특히 서울역은 하루 30만명의 유동인구와 80여개 버스 노선까지 집중돼 있어 오피스텔 입지로는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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