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사업 박차’ 미래에셋, 경제캠프 참가자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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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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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눈 경제캠프 누적 참가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13년 동안 ‘국내장학생’을 시작으로 ‘해외교환장학생’과 ‘글로벌투자전문가 장학생’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말까지 국내장학생 2036명, 해외교환장학생 2217명, 글로벌투자전문가장학생 114명 등 전체 4367명의 학생들이 미래에셋 장학생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을 위한 지원 범위는 등록금에 그치지 않는다. 해외교환장학생의 경우 항공료와 함께 체재비 일부도 지원받는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국내외 대학에서 공부하고 글로벌기업의 인턴 및 봉사활동에 참가하면서 장차 각 분야의 리더로서의 소양도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에셋은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생프로그램 이외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미래에셋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내 유명 유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학교에 찾아가 중국 아이들과 우정을 쌓는 등 문화 교류 프로그램 기능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처음 실시한 이후 6년 동안 15회에 걸쳐 총 84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다녀왔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은 국내 어린이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각각 2만9125명, 1만718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측은 최근 관련 사업 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유에 대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온 장학프로그램과 국내외 경제캠프 등을 신설하며 어린이부터 대학생과 젊은이를 잇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조현욱 사회공헌실 상무는 “미래에셋이 지켜온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의 일환으로 만든 장학생 프로그램과 어린이 경제캠프를 통해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한민국을 짊어질 일꾼으로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글로벌 인재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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