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신기술제품 및 친환경 우수재활용제품 38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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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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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8일 기표원 소강당에서 지난 7월 이후 인증을 받은 신제품(NEP) 19개와 우수재활용제품(GR) 19개에 대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NEP) 인증서를 받은 제이텍이 개발한 ‘화력발전소의 석탄분진 제거용 원심여과식 집진장치’는 수분함유 석탄분진에 의한 필터의 눈막힘 문제를 해결해 컨베이어 석탄 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석탄분진을 효과적으로 포집 하고 제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G전자가 개발한 ‘2480MHz 대역에서 동작하는 PLS 무전극 조명기기’는 인터넷주파수 혼선방지기술, 공진 및 플라즈마 광기술을 융합해 태양광에 가까운 조명으로 개발된 신기술제품으로 소비전력, 수명, 눈의 피로도가 개선됐다.

친환경 우수재활용제조제품(GR) 인증을 받은 진우산업개발의 ‘재활용고무 어린이 놀이터용 바닥재’는 폐타이어를 원료로 사용해 제조한 제품으로 유해성이 낮아 어린이 놀이터의 바닥재로 사용되며, 시공 후 교체시 2차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서광현 기표원 원장은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신기술을 개발해 신시장을 창출하는 신기술 인증기업이야말로 한국이 일류국가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기표원은 시장지배력이 큰 핵심개발기술에 대해서는 국제표준화와 연계해 글로벌 수출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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