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측근인 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이틀 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TV 토론회 준비에 집중했었던 박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일정을 다시 이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 서시장에서 유세를 가진 뒤, 오후 1시 순천시 순천시장, 3시 20분 목포시 목포역에서 차례로 유세를 벌이며 유권자들을 만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서간의 벽을 허물고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대탕평 인사를 통해 사회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국민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오후 4시50분 동구 남광주시장을 찾아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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