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1월 솔로 미니앨범 발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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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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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JYJ 김재중이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내년 1월 발매되는 앨범에는 록그룹 시나위 5대 보컬 김바다가 작업에 참여했다. 김재중은 이번 앨범에서 허스키하고 거친 고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중은 이미 일본 돔 콘서트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 '너를 위해' 등 록의 명곡을 선보이며 보컬의 변신을 알려왔다.

앨범에 참여한 김바다는 "김재중은 록 보컬로서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다. 음악에 대한 이해도와 욕심이 커서 함께 작업하면서 애정이 커졌다. 김재중의 섹시하고 글렘한 창법이 매력적이다.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록넘버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바다가 감탄한 것은 김재중의 음악적 열정 말고도 작사 센스다. 가슴 속에 묻어둔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내는 김재중의 솜씨에 김바다 역시 반해버렸다. 김바다는 "김재중을 아티스트로서 인정해야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JYJ 김준수의 정규 앨범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에도 전곡의 가사를 써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 발매 재킷 티저와 영상을 공개한 뒤 음원을 공개하며, 영화 '자칼이 온다'의 OST도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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