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3년만에 라디오DJ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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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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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왼쪽)과 태연. MBC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3년만에 라디오 디제이로 컴백한다.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자리를 비운 신동을 대신해 태연이 대타를 맡았기 때문이다. 태연은 15일부터 시상식 참석차 자리를 비운 신동을 대신해 일일 디제이를 맡는다.

태연은 2008년부터 2년간 MBC FM4U '친한친구'의 디제이로 활약했다. 2010년 4월 '친한친구'의 디제이를 그만둔 뒤 음반활동에만 주력했다.

이날 태연은 티파니와 함께 즉석에서 라이브와 성대모사, 댄스를 선보였다. 방송이 나간 뒤 청취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칭찬했다. 청취자들은 "둘이 정말 환상의 호흡인 듯" "티파니, 디제이 처음 하는 거 맞나요. 천직이다"는 등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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