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한국 장비기술 육성발전 위해 상호협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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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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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년하례간담회 통해 융합연구 수행 시스템 전환 필요성 및 중소기업발전에 관한 전략 의견 공유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KEIT)이 대한민국 산업융합 원천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KEIT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이같은 내용의 신년하례간담회를 열었으며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회장인 박종권 박사 일행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생산제조시스템기술이 국가 주력 산업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향후 적극 상호 협력해야함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가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산학연이 결집해 전공별 기술 분야를 초월한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선진사례를 들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장비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고유기술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갖춘다는 측면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벤처 창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시책의 보완과 함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국가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키로 했다.

이기섭 원장은 "한국의 장비기술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국가 산업이 강국으로 가는데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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