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마돈나'가 19세의 나이로 처음 뉴욕 땅을 밟았을 때, 가진 돈이라고는 고작 35달러밖에 없었다. 길거리에 버려진 맥도널드 감자튀김으로 끼니를 연명하면서도 그녀는‘잘 살 수 있을까?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말 내가 활약할 수 있을까? 앞날에 대한 걱정은 미래에 맡겨 두자. 나는 지금을 잘 살아 나가면 되는 거야’라는 말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고등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유인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낸 자전거 수리공 ‘라이트 형제’ 는 “나에게는 아내와 비행기, 둘 다를 위해 쓸 시간이 없다”며 쉽게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는 말을 건넨다. 희망과 위안을 불어넣어 줄 명사 30인의 인생 이야기와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 빛나는 한마디를 소개하고 있다.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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