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1990년대 초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였던 로버트 갈루치 전 차관보가 핵 비확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개리 새모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량살상무기 조정관과 루이스 에차베리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양 이 전 중국 국방대 전략문제연구소장 등 30여 개국 핵 정책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비확산ㆍ핵의 평화적 이용ㆍ핵안보라는 큰 줄기 아래 북핵 문제에 대한 평가와 대책, 동북아 핵 도미노 가능성에 대한 진단, 원자력 안전성,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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