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기업과 인증기관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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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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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일 산업융합촉진사업 수행과제의 기술교류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융합 신제품 개발 촉진 지원에 나선다.

산기평은 2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산업융합촉진사업 수행과제의 기술교류회’를 열어 연구 수행자들과 인증 관련 전문가와의 기술 및 정보교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식경제부 2012년도 신규사업인 산업융합촉진사업으로써 지원한 7개 과제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골자로 한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적인 성장 기반을 위해 산업융합 신제품 개발 및 융합제품의 시험·평가방법 개발을 동시에 지원하는 산업융합촉진사업의 수행 과제의 기술 교류회다.

산기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분야별 인증 전문가들과 함께 융복합 인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면서 "이와 함께 융합신제품의 시제품 개발과 인증에 필요한 시험평가방법 개발에 대한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수행한 ‘고속 주행용 다기능 트럭지게차 인증 기술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다목적·다기능 건설기계트럭은 상용차와 기존의 건설기계기술(지게차, 백호 및 로더 등) 및 특장차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이상일 산기평 산업기술본부장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경제·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의 원천으로 융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기술간 융합화를 통한 세계 수준의 기술 및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지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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