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알짜' 단지> LH, 시흥 목감 보금자리 625가구 분양

시흥목감지구 A-6블록 단지 투시도. [이미지제공 = LH]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하반기 중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A-6블록에서 보금자리 아파트 62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7개동에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로 이뤄졌다. TEC건설·삼호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조남·산현동 일원 174만7000㎡에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보금자리지구로, 지구 북쪽에는 향후 화성 동탄신도시급의 초대형 규모로 조성될 광명 시흥지구가 위치하고 있다.

지구 인근 서쪽으로는 장현지구, 북동쪽으로는 광명소하·역세권지구가 자리잡고 있어 광명시흥지구를 주축으로 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와 함께 수도권 서남부권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2014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2017년 개통하는 목감~수암간 도로 확장, 장현~목감간 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2018년 개통 예정)가 뚫리면 안산 및 장현지구 등 인근 지역의 지구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올해 말 예정된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간선도로와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광명KTX 역사가 위치해 세종시 출퇴근도 편리하다.

또 단지 북쪽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단지에서 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지구 인근 운흥산을 비롯해 서쪽에 물왕저수지가 있어 수변로를 통한 근거리 산책 및 등반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향후 신안산선 및 광명역 KTX 등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세종시로 출퇴근하는 원거리 통근자들에게는 쾌적한 통근 환경을 선사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의료시설 등 생활시설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메가톤급 신도시인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가 조성되면 향후 신흥 주거타운으로서의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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