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획대상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인터넷 사전공시를 통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전략적핵심소재 161건, SW융합형부품 17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접수기관 중에서 산업체 비율은 전체의 42%에 해당되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접수된 의견은 기존 개발기술과의 중복성 및 유사성 여부, 정부지원의 필요성, 개발목표의 상향 등에 대한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산기평 산업분야 기술 전문가인 프로그램 디렉터(PD)의 검토를 통해 주력산업, 신산업, 정보통신산업의 R&D사업과의 중복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산기평 관계자는 "이번에 최초로 시도한 기획전 공개검증은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과제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산기평 소재부품산업평가단은 접수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소재·부품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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