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사업, 공개검증 아이디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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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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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략적핵심소재 및 SW융합형부품사업 의견개진 300여건 접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201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획전 의견 접수 결과, 총 334개의 의견이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획대상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인터넷 사전공시를 통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전략적핵심소재 161건, SW융합형부품 17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접수기관 중에서 산업체 비율은 전체의 42%에 해당되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접수된 의견은 기존 개발기술과의 중복성 및 유사성 여부, 정부지원의 필요성, 개발목표의 상향 등에 대한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산기평 산업분야 기술 전문가인 프로그램 디렉터(PD)의 검토를 통해 주력산업, 신산업, 정보통신산업의 R&D사업과의 중복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산기평 관계자는 "이번에 최초로 시도한 기획전 공개검증은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과제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산기평 소재부품산업평가단은 접수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소재·부품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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