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목포시 환경미화원 자녀에게 대학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목포시청 소속 환경미화원이다.
상환방식은 학사 및 석사과정부터 학업 종료 후 2년까지 거치하고, 3년 원금분할상환으로 최장 11년까지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학자금대출을 일반 대출보다 2%포인트 낮은 5% 수준으로 시행하고, 목포시청이 대출이자 전액을 만기까지 대신 납부키로 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약을 통해 학자금대출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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