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입주민들이 16일 입주를 기념해 반딧불이 2444마리를 단지내 생태계류원과 호수 등에 방사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입주를 기념해 반딧불이 2444마리를 방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이 도심 속의 친환형 생태공간을 표방한 래미안퍼스티지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입주민들의 밝고 평안한 생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방산된 반딧불이 2444마리는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에 입주하는 총 2444가구를 상징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딧불이는 물과 땅과 주변 식물 들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생태공간에서만 살수 있다"면서 "래미안퍼스티지의 경우 1급수 수질의 생태계류원과 어류와 수초가 자생하는 호수 등 반딧불이의 생육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래미안퍼스티지는 지난 15일 57가구의 집들이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2달간 입주가 진행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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