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양평군,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사)한강지키기 운동본부 등 지역 시민단체와 이만의 환경부장관, 정병국 국회의원, 임국선 제20사단장 등 민·관·군에서 약 1500명이 참여한다.
특히 해병대 전우회 등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약 80명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선박 40여척을 이용해 양평대교 주변 약 4km 구간에 침적된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의 수거작업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전국 피서지 마무리대청소와 수해쓰레기 처리를 위한 국토대청소 계획(청소주간 9.5~9.14)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한 환경부는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만들기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방송인 송은이씨와 원석연씨를 클린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석명절 등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는 특정시기 쓰레기 관리대책을 철저히 추진함으로써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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