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8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 주한 외국대사와 외교관, 국제기구 환경분야 담당관 등 100여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2010년도 환경정책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환경선도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가간 환경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5차례 열린 바 있다.
환경부는 ▲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방향 ▲생물자원의 확보와 합리적 이용 ▲환경에너지 타운 및 녹색마을 조성사업 추진 ▲녹색 신기술 개발 및 적용 활성화 ▲환경산업·기술 교류 협력 등의 분야별로 설명한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의 3주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 2년간의 노력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산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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