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스스로 밝힌 ‘뎅기열로 입원 중이었다’는 해명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신정환이 정상인데도 응급실을 찾고 뎅기열이라고 거짓말로 해명한 것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신정환 방송 복귀를 반대한다’는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필리핀 세부닥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던 신정환은 모든 면에서 정상이었고 애초 뎅기열 증세도 없었다.
앞서 신정환은 9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에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필리핀에 도착해서 며칠 일행들과 카지노에 들른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관광 목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곳에 있었고 그 후 여행 중 뎅기병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다”라는 글을 올려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국내언론 보도에 의하면 신정환은 현지 대부업체를 통해 여권을 담보로 2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
한편 신정환이 빠르면 오는 12일 입국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검찰 조사를 받을 수도 있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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