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돌아온 멸종위기종 '의염통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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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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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마을어장에서 발견된 의염통성게.

(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의염통성게가 40년 만에 돌아왔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의염통성게(Pseudomaretia alta)'가 40년 만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의염통성게가 발견된 곳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어장.

의염통성게는 지난 1970년 서귀포 해안가에서 발견된 이후 국내에선 자취를 감췄다.

아열대성 종으로 각은 얇고, 등은 볼록하며, 배는 평평한 의염통성계는 주로 수심 40m의 연안에서 수심 200m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포지는 제주도, 일본, 남중국해, 말레이 반도, 인도양 등이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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