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면목초교에서 열린 '도요타 환경학교'에서 친환경 쿠키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
도요타 환경학교는 한국토요타가 환경재단(최열 대표)과 함께 지난 2006년 4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초등학생 4~6년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초등학생이 참여, 4학년은 ‘친환경 쿠키만들기’, 5학년은 ‘알기 쉬운 기후변화 워크시트 만들기’, 6학년은 ‘천연세제 만들기’로 진행됐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뒤집으면 보이는 식품안전’ 특강도 열렸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 주변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소재로 해 어린이 집중도가 높고, 학부모 참여도 컸다”며 “이번을 포함 전국 173개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도서 산간지역을 포함 총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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