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환경부, 한국용기순환협회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소주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은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360㎖ 용량의 소주병을 동일한 형태로 제작해 재사용함으로써 생산비용 절감 및 자원순환성 향상이라는 윈-윈 전략 취지에서 마련됐다.

보해 관계자는 “현재 잎새주 병이 공동으로 제작되는 소주병으로 점차 교체될 예정”며 “병목부문이 볼륨감이 있는 잎새주 병의 소멸은 2여년 정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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