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2개 환경보건센터·환경보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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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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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의 피부질환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1차로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환경부 지정 12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환경보건교실을 운영(7월 25일~26일)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보건교실에선 아토피질환자에 대한 여름철 피부관리, 환경성질환 바로알기 OX 퀴즈 등과 함께 피부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여름철 건강한 피부관리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중 12개 환경보건센터에서 그간 조사·연구해 발간한 알레르기질환, 석면중피종, 소아발달장애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수칙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피서철 환경보건교실 운영과 함께, 피서지에서 아토피 어린이 대상 건강 나누리 캠프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번 피서지 환경보건교실과 아토피 등 건강나누리 캠프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피서지 환경보건교실 운영 및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 지정 전국 12개 환경보건센터와 전국 27개 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어린이 대상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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