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 도봉숲속마을서 생태체험 환경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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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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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 지주회사)는 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제3기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 (Young Climate Change Ambassador, 이하 YCCA)들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여름 방학 맞이 환경캠프 <숲속 마을을 여행하는 환경탐험대>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자연권 청소년 수련원인 도봉숲속마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YCCA가 직접 기획·운영한 환경 교육 행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 강좌와 천연 염색 재료를 이용한 티셔츠 만들기, 직접 만든 티셔츠를 창의적으로 리폼해 선보이는 패션쇼, 숲 속의 다양한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생태체험, 생태도감 직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SC금융의 지속가능경영 및 브랜드/스폰서십 팀의 크리스토퍼 도미터(Christopher Domitter) 상무는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미래 환경을 가꿔나갈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개발 및 후원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장은 “환경문제와 소통을 위해 열정적으로 행사에 임하는 YCCA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차세대 글로벌 환경리더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YCCA의 다양한 활동이 한국과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 제고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금융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 실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대학생 기후변화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총 15팀 29명으로 구성된 제3기 YCCA는 지난 6월1일 공식 발대식을 겸한 기후변화 환경패션쇼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YCCA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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