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업’ 최초 2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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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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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우수한 녹색경영 성과를 달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 중인 ‘녹색기업(GC: Green Company)’이 최초로 200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녹색기업은 (주)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 (주)알펜시아, (주)용평리조트, 한솔개발(주)오크밸리(가나다 순) 등 강원도에 소재한 4곳의 사업장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녹색경영이 비제조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정착·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실천노력이 가시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1995년부터 오염물질 저감 및 환경개선 실적, 환경경영 추진 성과 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4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녹색경영을 강화해 기존의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를 ‘녹색기업’ 지정제도로 전환했다.

녹색경영은 에너지·자원 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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