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검출된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 흙 교체작업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0 16: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석면 검출된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 흙 교체작업 착수

▲부산 사직구장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지난 9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물의를 빚은 부산 사직구장의 흙이 전면 교체된다.

사직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위탁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더그아웃 앞쪽, 외야 러닝트랙, 홈플레이트 부근, 내야 등지에 석면 성분이 검출된 감람석 파쇄토를 수거해 마사토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20일 쯤에 완료된다.

사직구장은 지난 9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공동 진행한 야구장 현지 조사에서 잠실구장 등 4개 야구장과 함께 그라운드 흙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돼 시즌 종료 후 교체 예정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