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해피해 예방 총력..하수관로 준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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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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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우기에 대비해 수해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준설차와 준설지원차량, 민원차량 등 장비와 인원을 동원, 관내 하수관로 914㎞ 중 상습 퇴적지역 119㎞에 대해 집중 준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현재 와부읍 등 6개 하수관로 55㎞에 대해 준설작업을 마친 상태다.

또 시는 우기 전 나머지 64㎞에 대해서도 준설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준설작업에 투입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밀폐환경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7월에도 작업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급한 민원사항이 발생되면 신속하게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며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은 지금바로 8272민원센터(080-590-8272)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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