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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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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 통진읍이 여름철 상습 침수 구역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읍은 사업비 6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서암천, 거물대천, 개화천, 포내천 등 주요 하천에 대해 퇴적토 준설과 호안정비를 실시 중이다.

지난 17일 최해왕 통진읍장은 우기 이전 조기 완료를 위해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최 읍장은 “작년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중부 지역이 물난리를 겪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재해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취약지점에 대해 철저한 시공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간선 배수로 역할을 하는 하천을 우기 이전에 정비함에 따라 침수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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