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작은와포자충감염증은 지정감염병으로서 수인성 전염을 통해 질병을 야기하며 병원체는 동물의 분뇨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원충의 일종으로 설사 등을 주 증상으로 하며 대중적 치료를 통해 회복되나, 염소소독에 쉽게 사멸되지 않아 음용수 오염에 취약한 질환이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분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청결유지가 감염예방에 최선이므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의 생활화” 와 “노후시설의 집수조 관리” 등 통하여 우리지역에서는 작은와포자충감염증이 집단발생 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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