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공유서비스 ‘만땅’, 두 번째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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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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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서비스 만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마이쿤이 두 번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이쿤은 IDG벤처스코리아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각각 3억 원, 1억 원 등 총 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쿤은 지난 5월 본엔젤스로부터 2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마이쿤은 서울 50여개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혁재 대표는 이번 투자로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서비스의 가능성과 성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2014년 전국 서비스 확장 및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만땅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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