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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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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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ㆍ간병방문도우미, 산모ㆍ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 시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광역시ㆍ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사회서비스사업의 성과, 품질 등 산출(output)에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해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운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 간병 방문도우미 사업과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이 통합된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아동정서발달지원 서비스 등 38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재가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과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시ㆍ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시ㆍ군ㆍ구 부문에서는 옹진군이 도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도서지역 영아와 부모를 위한 가족지원예술교육” 서비스를 군 개발형으로 실시해 특색사업 실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부문에서도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 이용갑)이 최우수 지원단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로 사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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