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 텐센트 공동창업자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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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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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디스코가 텐센트 공동창업자인 정리칭으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왼쪽 둘째부터 정리칭 텐센트 공동창업자,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사진제공=앱디스코)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모바일 리워드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앱디스코가 중국 모바일 기업인 텐센트의 공동창업자인 ‘정리칭’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리칭은 이번 투자는 앱디스코가 한국에서 모바일 리워드 광고라는 신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앱디스코는 이번 정리칭의 투자를 시작으로 70여 중국 게임업체들의 국내 독점 퍼블리싱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 작업을 본격화한다.

앱디스코는 지난 11월 정리칭과 합자법인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의향서에 서명하고, 정리칭이 최대지분을 소유한 게임 퍼블리싱 기업 ‘탤런트워커’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애드라떼, 라떼스크린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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