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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박피기 설치 운영 시연 모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울트라건설은 대흥에코, 건용환경개발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건설 폐기물처리의 핵심 자재인 골재 처리 비용을 46% 이상 절감하는 친환경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기존 처리기술에 비해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골재 처리 시 발생하는 슬러지(진흙형태의 폐기물) 양을 1/2로 줄여 처리·설치비용을 각각 46%, 13% 절감하는 등 경제성을 확보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따른 작업환경 측면에서도 비산먼지, 소음, 진동에서 허용기준치 이내로 설계돼 친환경적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각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유지 보수의 용이성 및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나광호 울트라건설 상무는 "건설 현장에서 골칫거리인 슬러지양을 대폭 줄일 뿐 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현장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며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에도 일조해 빠른 시일 내에 주요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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