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의 한국형W밸리 구축 시급"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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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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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기흥-이천을 연계한 국가 융합클러스터 지정 필요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24일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국형 창조경제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모색한 ‘한국형 창조경제클러스터 구축방안 :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으로’ 보고서 (2013-5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세계적인 ICT 창조경제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주요 클러스터로 확장된 ‘(가칭)한국형 W밸리’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시했다.

여기서 ‘W’의 의미는 판교를 중심으로 주요 클러스터를 연계했을 때 나타나는 지리적 형태로, World-Class Cluster를 지향하고자 하는 복합적 의미가 함축돼 있다.

특히, 한국형 W밸리’ 구축을 위해 ▲판교-기흥-이천을 연계한 국가SW-SoC융합클러스터 지정 ▲ICT 창조경제클러스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랜드마크의 역할을 담당할 ‘국가 SW-ICT 복합관’ 건립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박정택 원장은 “ 창조경제시대가 도래하면서 ICT-SW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정부와 경기도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내 혁신클러스터를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진흥원도 도내 주요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제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과학기술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정책의 방향설정과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는데, 원문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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