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상속자들' 제작...'꽃보다남자 F4 신화'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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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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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속자들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SBS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 중국판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국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스위러(Yes娱樂) 7일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영화 제작사 측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중국 버전으로 제작하기로 결정, 곧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감독을 맡은 중국 유명 영화감독 리샤오훙(李少紅)은 "꽃보다남자 F4의 신화를 이어갈 ‘가오푸솨이(高富帥, 키 크고 돈 많고 잘생긴 남자)’를 대거 캐스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주연 배우 캐스팅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중국판 상속자들에 중국 배우 외에도 최시원, 김우빈 등 원래 멤버를 비롯한 한국 인기 스타들을 대거 영입해 한국에서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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