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장애인 고용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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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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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도‘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시행되면서 2012년부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장애인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장애인 고용확대 사업으로 2012년 10월 중증장애인 20명 채용을 시작, 2013년도에는 중증 38명, 경증 1명으로 확대 채용하였고, 5월부터는 ‘각급학교 내 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중증장애인 50명을 추가 채용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두 사업으로 2011년 장애인 고용률 최하위기관에서 2013년 의무고용률 2.5%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장애인 복지와 인천관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졸업생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도에는 장애인 고용을 더욱 확대하여 ‘장애인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에서 중증 53명, 경증 3명,‘각급학교 내 일자리 사업’에서 중증 60명을 확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 채용 확대를 하고 지속적으로 각급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고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행정관리과 김선미 과장은 “2014년도에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2.7%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장애 특성과 능력 등을 고려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인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무기계약 전환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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