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아산나눔재단이 글로벌 NGO 리더 육성을 위한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을 본격 진행한다.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은 차세대 국내 NGO 리더들에게 해외 기구 근무를 통해 실무경험과 운영노하우를 습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해 6월 국내 NGO분야 실무자와 NGO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5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이들 5명은 각각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등 미국 소재 5개 NGO기관에 1년간 파견돼 글로벌 NGO 활동가들과 적극 교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2일 출국해 14일부터 2주간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NGO 관련 실무교육을 받고 각 기관에 파견돼 비영리 분야 경영, 재무, 마케팅 등 총 200시간의 글로벌 NGO 경영 및 리더십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왼쪽 첫번째)과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제1기 멤버들이 10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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