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사무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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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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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이 2012년부터 천안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판매)업무’를 접근성을 고려하여 2014년 1월부터 종합운동장내 사무실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봉투를 공급하여, 천안시에서 봉투를 판매하고 있는 1300여개소의 업소 및 일반 시민들이 교통이 불편 하고,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종합운동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시 전역에서 사용가능한 일반종량제봉투, 음식물전용봉투, 대형폐기물스티커, 마대 등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시민 및 판매처의 편의를 고려하여 쉽게 봉투를 구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아가 종량제 봉투 사용 활성화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근절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종량제 봉투 구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공원환경팀(529-5100,510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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