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새로운 비즈니스 영어자격시험 ‘E^Pro’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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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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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는 글로벌 교육·평가 기업인 피어슨(Pearson)과 함께 자동채점 기반의 비즈니스 영어 시험인 E^Pro(English for Professionals Exam)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Pro는 피어슨 그룹의 컴퓨터 기반 시험(CBT) 전문 업체인 피어슨 뷰(Pearson VUE)와 어학 평가의 전문기업 PKT(Pearson Knowledge Technologies)가 공동 개발한 비즈니스 영어 의사소통 능력 측정 시험이다.

E^Pro는 90분 만에 영어의 네 개 영역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모두 측정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즈니스 영어 시험이다. 직장에서 주로 필요한 일상적인 업무 역량에 초점을 둔 100개 이상의 실무 비즈니스 기반 문제들로 이뤄져 있으며, 혁신적인 자동채점 채점방법 도입으로 시험 응시 후 최대 3일 이내에 성적 확인이 가능하다.

E^Pro는 실제 비즈니스 과업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그 중 소수의 시험 문제만이 객관식으로 나머지 문제들의 경우 응시자가 직접 말하기 또는 쓰기를 통해서 답변해야 한다.

특히 E^Pro는 자동음성인식, 문항반응이론(IRT), 그리고 잠재의미분석(LSA)과 같은 고급화된 컴퓨터 모델링 기법을 사용해 응시자의 말하기ㆍ쓰기 응답을 분석한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E^Pro는 자동채점을 통해 일반 평가자가 일으킬 수 있는 오류들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학술적으로도 검증된 수준의 평가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Pro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피어슨 공인 시험센터에서 2월부터 원하는 시기에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E^Pro 홈페이지(http://www.eproexam.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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