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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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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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는 지난 20~24일 제23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 기간동안 이은정 의원을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평가조례안'을 수정 가결하는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주민에게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특히 시의회는 구구회 의원을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등 도심 내 군부대 이전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과 기무부대가 의정부시의 발전과 성장의 맥을 단절시키고 있다며 시설을 이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촉구 건의안은 국회 의장, 국방부장관, 육군참모총장, 수도방위사령관, 국군기무사령관,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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