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7일 필수안전요원을 제외한 모든 근로자를 현장에서 철수시키고 25일 오후2시부터 인천시 서구 원창동 SK인천석유화학 파라자일렌(PX)증설공사를 전면중지했다고 밝혔다.
SK는 앞으로 10∽15일 정도 인천시 서구청이 지적한 △불법축조 건축물 54기 △ 저중소 및 저녹스버너추가 설치 △사후 환경영향평가 실시 △주민 상생협의체 구성 △검증단이 제시한 안전 및 환경수준 향상방안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개선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이 기간동안 공사를 하지 못하게 되는 공사협력업체등 근로자들에는 관련법에따라 임금의 일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SK관계자는 “지적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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