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 과반수 주거환경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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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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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과반수 이상이 주거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는 지난해 9~10월 시내 10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경제, 교통, 환경 등 68개 항목으로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거환경에 만족하는 시민은 55.3%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않는 시민은 14.5%로 조사됐다.

만족하는 분야는 '환경(54.6%)'인 반면 불만족 분야는 '대중교통(26.9%)', '문화체육(15.2%)' 이 가장 많았다.

우선해야 할 사회복지 정책은 노인복지사업 확대(38.5%), 출산·보육지원(35.6%), 구호보호사업(17.2%) 순으로 조사됐다.

또 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일자리 발굴사업이 36.9%로 가장 많았으며, 취업알선(32.9%), 창업지원(13.3%), 직업훈련(10.9%) 순이었다.

이와함께 앞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3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선진 교통인프라 및 도로망구축(31.8%), 도시 환경정비(16.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남양주시 사회조사 결과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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