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제2금융권 금융사들은 롯데피에스넷의 전국 5,000대 이상 규모의 ATM인프라를 웹케시의 'WeATM'망을 통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금융시장의 새로운 활력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WeATM’은 기존 ATM기기의 기능에 증권거래, 보험 및 금융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ATM기기를 활용한 프로모션, 지점홍보 등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강화 및 광고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웹케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사와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쿠콘(COOCON)’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금융서비스와 안전한 보안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케시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석창규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피에스넷의 ATM을 통한 ‘WeATM’ 론칭이 제2금융권을 비롯 국내 금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웹케시는 국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금융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케시는 국내 ATM사업과 함께 해외 ATM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올해 약 50대 규모의 ATM을 캄보디아에 공급해 WeATM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1000여대의 ATM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인도차이나·라오스·태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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