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찾은 대만 신죽고급상업고교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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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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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는 대만 신죽시 신죽고급상업고등학교의 린밍이 교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10일 의정부시의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방문단은 의정부여자고등학교와 자매결연 정례방문 차 의정부시를 찾았다고 이날 의정부시의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양 지역간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빈미선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서로가 좋은 인연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양 학교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죽고급상업고교는 1940년 개교한 명문학교로 신죽시장과 중앙정부 인사 등 대만의 주요 인사를 많이 배출했다.

1996년 의정부여고 사이클 선수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의정부여고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 정례방문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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