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진공은 (주)투데이아트ㆍ(주)나날이ㆍ(주)퍼플즈에 중진공 Family 기업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08년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성장가치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에 투자요소를 복합한 방식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을 Family기업으로 지정해 창업투자회사 등과 연계된 추가투자나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투데이아트는 주로 음반과 DVD 재킷 및 연예인 화보집 등을 인쇄해 SM, JYP, YG 등 기획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이다.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등 성장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나날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졸업생인 박재환 대표가 2012년 4월에 설립한 업체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초기 소기업으로 모바일게임 '후르츠 어택'을 개발했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졸업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주)퍼플즈 역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졸업생 출신인 송훈 대표가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초음파 통신기술(Sound Tag)을 활용한 B2B 서비스를 광고플랫폼, 정보통신 및 결제수단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상철 중진공 수도권광역본부장은 "패밀리기업 지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가치를 높이고, 성장이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술력과 미래성장가치를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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