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필리핀 최대 해외여행박람회(Travel Tour Expo 2014)에 공동 참가했다.
마닐라 외곽의 SMX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10개국 총 550여 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총 10만 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의 봄꽃관광'을 테마로 한국관광종합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제주도 홍보부스와 원진메디컬그룹 및 이문원 한의원이공동 운영한 미용의료관광 홍보부스가 가장 많은 주목과 인기를 끌었다.
공사는 행사기간 중 한국여행상품 예약구매자에게 특별기념품을 증정하고 한국홍보관 내 이벤트 무대를 통해 전통부채춤, 태권도,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필리핀의 최고 인기 여배우 제시 멘디올라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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