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신청할 때 개인정보 유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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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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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근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디어팜이 개발, 서비스 중인 대리운전 신청 어플 ‘스마트 말대리’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대리운전 회사는 대리운전을 신청할 때 휴대폰 번호를 남겨야 하고, 카드결제를 할 경우에는 유선상으로 주민번호와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의 개인정보를 상담원에게 알려줘야 한다. 이런 경우 대리운전 회사의 과실로 고객의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노출이 될 위험이 매우 높다.

반면에 ‘스마트 말대리’는 카드결제시 입력된 카드 정보가 비대칭키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 지불대행사로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적다.

조용수 아이디어팜  대표는 “아직 많은 분들이 대리운전회사에 카드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대리운전 신청과 카드결제가 가능하므로 가급적 보안이 적용된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말대리’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말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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