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대만 줄기세포치료 환자 의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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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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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평힘찬병원은 대만 의료 관광 에이전시와 환자 유치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만 의료진이 힘찬병원 산하 관절염 연구소 논문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관절치료 수준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통해 이뤄졌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타가줄기세포치료 시술이 합법적으로 가능하지만, 대만 정부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아 그간 시술을 받기 어려웠던 대만의 무릎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타가줄기세포치료는 다른 사람의 제대혈에서 추출(동종)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손상된 연골에 이식해 재생회복 시키는 것이다.

손상된 연골 부위에 미세 구멍을 만들고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CARTISTEM)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태호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대만의료진과 주기적인 원격 화상 컨퍼런스미팅과 해외환자들의 치료사례를 토대로 한 공동연구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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