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방과후교육활동비 신청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5 13: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급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개인별 월 최대 7만원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장애학생들의 특기 ․ 적성능력 신장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특수교육의 무상실현 등을 위해 오는 7일까지 특수교육 방과 후 교육활동비 신청을 받는다.

방과 후 교육활동비는 4월부터 12월까지로 하계방학을 제외하고, 8개월간 학교 단위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1개 프로그램의 최소 참가 인원은 5명 이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교육청에서는 월 55만원 정도의 강사료, 운영비 등을 지급한다.

또한 학교 내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 외부기관에서 체육, 공예 등의 방과 후 교육을 받는 학생에게는 개인별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특수교육대상자 학생과 학부모는 개인별 프로그램 참가비 신청서와 교육비 납부영수증 등을 학교에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부모는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통해 그동안 미뤄왔던 태권도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요즘 부쩍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특수교육 이상숙 팀장은 “방과 후 프로그램이 장애학생의 특기 및 재능을 살리고,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어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