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네오플램의 미주대륙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네오플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브라질 가정용품&선물용품 박람회'에 이어 지난 15일부터는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제 가정용품&선물용품 박람회는 중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박람회다. 네오플램은 이미 2010년에 브라질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남미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세라믹 코팅 쿡웨어로 현지 중산층을 타겟으로 한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 최대의 가정용품 박람회인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는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네오플램은 2001년 판매법인 설립 후 바이어들과의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한 잠재ㆍ신규 거래처를 더욱 확재한다는 방침이다.
네오플램 해외영업 관계자는 "남미 및 미주를 대표하는 브라질과 시카고 박람회를 통해 해당 지역에 밀착된 영업을 강화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